이번에 사냥할 물건은 본 이글루 첫 전략시뮬레이션이 되겠습니다:D
오오~ 총질이 아니라고 하실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이번에도 원래 계획은..
하프라이프2 였으나 엔진 에러 문제로 일단 보류 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크래프트보다 더 재미있다고 자부하는 타이틀+_+

이번에 소개해 드릴 녀석은 엠페러 : 배틀 포 듄입니다.
본문에서는 엠페러로 요약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죠 :D
사실 이 녀석은 집안 내력(?)으로 따지면 꽤 뼈대 있는 집안 있습니다.
일단 원작인 프랭크 하버트의 듄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영화로 '사구'라는 영화가 있는데 아직 못 본)
1993년에 전 세계 최초로 웨스트 우드에서 듄2라는 전략시뮬레이션의 3대째 되시는 분(?)입니다.
이 정도면 집안 빵빵한데 스타보다 뜨지 못했던 이유는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 겁니다.(응?)
사실 이전작인 듄2000이 있긴 한데 이건 팬들로부터도 악평이 좀 있더군요.
실제로 해보진 않았지만 그냥 듄2의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최적화 정도로 느껴질 정도니 말이죠.
하지만 엠페러는 옷도 완전히 새로 갈아입고, 시원한 게임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럼 개봉박두~

먼저 배경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저기 메인 화면에 보이는 행성이
아라키스(듄)라 불리는 행성인데 가진 거라곤 사막뿐이지만 스파이스라는 자원을 가지고 있어서
게임내에 등장하는 세 가문의 먹잇감이 되는 곳 입니다.

엠페러에서 전쟁의 발단이 되는 계기는 원래 세 가문이 저 행성을 탐을 내고 있었겠지만
코리노 황제가 후궁으로부터 암살됨으로 인해 황제자리 공석으로 남게 됩니다.
그리하여 길드(하위 가문)의 주관하에 정해진 룰을 가지고 공식적인 전쟁을 하게 되는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플레이어는 선택한 가문의 사령관이 되어 그 가문을 승리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것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가문별 성향은 아트레이드 가문은 정의를 추구하고, 하코넨은 잔인함과 전쟁, 오르도스가문은 교활 그 자체입니다만 사실 어느 가문을 하던 변하지 않는 현실은 플레이어는 그저 시키는 대로 할뿐.. 게임의 진행 방식은 게임 자체는 실시간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약간 턴제의 느낌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진행하는 동안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이 바로 하위 가문입니다.
총 5개의 하위가문이 존재하는데 어떤식으로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동맹이 될 수도 적이 될 수도 아니면 반드시 동맹으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뭐 높으신 분들이 시키는데 쫄은 묵묵히 따를 뿐 대표적으로 현재 넷 플레이 자체는 사라 졌지만 하마치라는 비공식적 네트웍에 의해 엠페러 멀티플레이가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유저들이 선택하는 하위 가문은 길드는 너무 사기라 제외;;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사르두카나 프레멘과 같은 보병 계통 유닛이 강한 하위가문을 선택을 많이 합니다.

그럼 게임의 배경은 여기서 끝내고, 어떤식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아라키스 행성 즉 듄은 사막이라는 최악의 조건과 더불어 환경적 요건도 작용하는데이는 게이머가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서 득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 있는 극과 극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모래 폭풍은 주로 보병들에게는 절대적으로 피해야만 합니다. 안 그럼 자기의 자원을 쏟아 부은 보병들이 하루 아침에 하늘로 날라가 버리는 수가 있기 때문에 보병 관리에 초점을 두고, 기갑 유닛 및 건물들은 피해를 최소한으로 유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이건 기후에 불과하고;;
진짜 치명타는..

게임의 진행중에 자신의 병력이 사막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다면 적에 대한 급습에 대한 방어도 중요하지만.. 저런 돌발적인 상황에 대한 대처도 필요합니다. 아무리 유리하게 전황을 끌고 나가도 샌드웜 등장에 식은 땀 흘릴 수도 있으나 고화력 유닛으로 저 정도 샌드웜은 무리 없이 떡실신이 가능합니다만..

듄 세계에서 샤이후르드급으로 불리는 거대 샌드웜입니다. 듄2 시절 저런 녀석에게 하베스터(자원 채취 차량)를 잃어 본 자라면 치가 떨리는 녀석입니다.(엠페러도 상황은 마찬가지 입니다.OTL) 등장 조건은 앞의 작은 샌드웜과 동일하게 랜덤하지만 고급 기갑 유닛 운용시 가장 주의해야 할 녀석 이기도 합니다. 사전에 예방도 못할 뿐더러, 그대로 샌드웜의 한 끼 식사가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게임 진행에 조금 장애 요소라 한다면 지형입니다. 전체적으로 듄은 사막 행성이라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장소는 제한 되어 있어서 암반 지대라는 제약적 조건 하에서 스타크래프트 못지 않은 심시티 전략(?)이 필요합니다. 멀티플레이시 맵의 선택에 따라 각 가문의 고향 행성에서 치뤄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에는 스파이스(자원)를 채취하진 않고 일정시간마다 자금을 지원받아서 진행합니다.



각 가문별로 각각 성향이 독특해 거기에 맞는 플레이를 펼치기엔 초기에 주어는 면적은 플레이어에겐 그저 좁기 때문에 엠페러에서는 확장의 중요성이 스타크래프트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형의 제약조건이 많이 따르기 때문에 빠른 판단과 전략을 요구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P.S:캡쳐 프로그램이 순간적으로 해서 그런지 몰라도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왔네요;;)
무엇보다도 스타크래프트와 완전히 차별화 되는 부분은 스타와 같이 굳이 건물에 단축키를 지정해가며 유닛 컨트롤과 생산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오른쪽 유저 인터페이스 창에서 유닛 컨트롤과 동시에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과거 웨스트우드 게임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이랄까요? 또한 건물도 인터페이스에서 생산한 뒤 적절한 위치만 잡아주면 바로 건설하는 방식입니다.이미 익숙해진 유저는 모르겠지만 스타에 익숙해진 유저에게는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게임이 전체적으로 스피디해서 그렇게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으실 듯 합니다.
자원 채취 방식 또한 스타크래프트에서 일꾼 여럿 만들어서 채취한다기 보다는 정제소를 적절하게 건설하여 전황을 어떻게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가 중요합니다.(물론 많으면 좋습니다:D)

스파이스를 채취함에 있어서 그냥 채취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전쟁을 한다고 하기엔 평화롭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샌드웜과 같으 돌발 적인 상황과 적에게 항상 노출 되어 있는 사막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요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C를 해본 분이라면 누구라도 다 알고 계실 전력입니다. 전통적인 C&C시리즈가 그러하듯이 엠페러도 C&C의 시스템을 그대로 따른 다기 보다는 사실 듄2에서 이미 C&C 시스템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겠군요 :D
어떻게 되었건 전력 유지 또한 중요한 요소로써 감시 초소를 통한 레이더를 통해 전황을 판단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조건입니다.
이 밖에도 C&C 시리즈에 존재하는 요소 중 하나인 엔지니어를 통한 적의 기술 획득도 가능합니다.

상대의 구조물 점령을 통한 적의 유닛 운용은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적에게 엄청난 타격입니다. 실제 멀티플레이에서는 잘 쓰이는 이리 없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굴욕이라고 볼 수 밖에 없네요 ''a 이 밖에도 인터페이스 상에서 건물의 수리 라던가 건물의 매각, 업그레이드 등은 스타크래프트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참신한 요소로써 받아들여질만한 부분도 많이 있지만 이미 익숙한 것에 길들여진 유저들에겐 엠페러는 그다지 끌리지 않았나 봅니다. ;ㅅ; 그리고 엠페러의 잔재미 중에 하나는 바로 영화와 같은 영상이 있는데 이는 cg 무비가 아닌 실제 배우들을 통해서 플레이어가 게임에 한 껏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물론 역대 C&C 중에는 레니게이드(1인칭 슈팅)와 제너럴을 제외하곤 실사 영상이 쓰였지만요 ^^


그 밖에도 각 가문별 독특한 유닛이라던가 지형의 활용한 전략등 여타 전략시뮬레이션 못지 않는 많은 재미가 있지만..
팬의 입장에서 웨스트우드 전략시뮬레이션의 공통된 특징이라면..
최적화가 항상 아쉽다는 것입니다.
엠페러도 년도로 따지면 4년이 훨씬 넘은 타이틀(지포스3가 최고이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쓰고 있는 노트북이 코어 듀어2.0에 램 1기가 지포스 7300GO라는 나름 고급 사양(?)
임에도 유닛이 수가 많이 늘어나면 버벅대고, 옵션을 최하로 낮추고도 멀티플레이 진행시에는 렉이 빈번하여..
당시에 나왔을 때에도 둠3 못지 않은 쇼크 였지만 최적화가 불안정해 정말 제대로 돌릴만한 컴퓨터는 슈퍼 컴퓨터 밖에 없다는 착각마저 일으킬 정도 입니다.;;

사실 이 작품은 웨스트우드 거의 말기를 보여준 작품이기에 팬으로써 많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작품임에도 최적화와 고사양이라는 그늘아래 빛 한 번 제대로 못보고 가려졌지만 저에게 있어서 아머드코어 못지 않은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게 해 준 타이틀이라 더 의미가 깊습니다. 뭐 지금도 원하시는 분은 엠페러 멀티플레이가 약간의 작업만 거치면 가능합니다.^^
추가로..
엠페러 멀티플레이에 관심 있으신 분은
http://blog.naver.com/rainofstar
고요님의 엠페러 블로그입니다:D 외국에 거주하시는 한국 분이신데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들러주세요^^
오오~ 총질이 아니라고 하실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이번에도 원래 계획은..
하프라이프2 였으나 엔진 에러 문제로 일단 보류 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크래프트보다 더 재미있다고 자부하는 타이틀+_+

[뭔가 푸짐해 보이는데 사실 별 거 없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녀석은 엠페러 : 배틀 포 듄입니다.
본문에서는 엠페러로 요약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죠 :D
사실 이 녀석은 집안 내력(?)으로 따지면 꽤 뼈대 있는 집안 있습니다.
일단 원작인 프랭크 하버트의 듄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영화로 '사구'라는 영화가 있는데 아직 못 본)
1993년에 전 세계 최초로 웨스트 우드에서 듄2라는 전략시뮬레이션의 3대째 되시는 분(?)입니다.
이 정도면 집안 빵빵한데 스타보다 뜨지 못했던 이유는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 겁니다.(응?)
사실 이전작인 듄2000이 있긴 한데 이건 팬들로부터도 악평이 좀 있더군요.
실제로 해보진 않았지만 그냥 듄2의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최적화 정도로 느껴질 정도니 말이죠.
하지만 엠페러는 옷도 완전히 새로 갈아입고, 시원한 게임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럼 개봉박두~

[타이틀은 뭔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만.. 저 알지 못할 문자는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먼저 배경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저기 메인 화면에 보이는 행성이
아라키스(듄)라 불리는 행성인데 가진 거라곤 사막뿐이지만 스파이스라는 자원을 가지고 있어서
게임내에 등장하는 세 가문의 먹잇감이 되는 곳 입니다.

[취향대로 골라봅시다:D]
엠페러에서 전쟁의 발단이 되는 계기는 원래 세 가문이 저 행성을 탐을 내고 있었겠지만
코리노 황제가 후궁으로부터 암살됨으로 인해 황제자리 공석으로 남게 됩니다.
그리하여 길드(하위 가문)의 주관하에 정해진 룰을 가지고 공식적인 전쟁을 하게 되는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플레이어는 선택한 가문의 사령관이 되어 그 가문을 승리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것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가문별 성향은 아트레이드 가문은 정의를 추구하고, 하코넨은 잔인함과 전쟁, 오르도스가문은 교활 그 자체입니다만 사실 어느 가문을 하던 변하지 않는 현실은 플레이어는 그저 시키는 대로 할뿐.. 게임의 진행 방식은 게임 자체는 실시간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약간 턴제의 느낌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어떠한 방식으로 점령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진행이 달라집니다.]
시나리오 진행하는 동안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이 바로 하위 가문입니다.
총 5개의 하위가문이 존재하는데 어떤식으로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동맹이 될 수도 적이 될 수도 아니면 반드시 동맹으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뭐 높으신 분들이 시키는데 쫄은 묵묵히 따를 뿐 대표적으로 현재 넷 플레이 자체는 사라 졌지만 하마치라는 비공식적 네트웍에 의해 엠페러 멀티플레이가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유저들이 선택하는 하위 가문은 길드는 너무 사기라 제외;;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사르두카나 프레멘과 같은 보병 계통 유닛이 강한 하위가문을 선택을 많이 합니다.

[좌 측에 반짝이는 애들이 프레멘의 유닛들이고 현재 아이콘이 활성화 된 쪽이 황제의 사망이래 갈 곳 없는 사르두카 근위대입니다. 왠지 좀 안습;ㅅ;]
그럼 게임의 배경은 여기서 끝내고, 어떤식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아라키스 행성 즉 듄은 사막이라는 최악의 조건과 더불어 환경적 요건도 작용하는데이는 게이머가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서 득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 있는 극과 극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보병 잡는 모래 폭풍]
모래 폭풍은 주로 보병들에게는 절대적으로 피해야만 합니다. 안 그럼 자기의 자원을 쏟아 부은 보병들이 하루 아침에 하늘로 날라가 버리는 수가 있기 때문에 보병 관리에 초점을 두고, 기갑 유닛 및 건물들은 피해를 최소한으로 유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이건 기후에 불과하고;;
진짜 치명타는..

[먹튀(먹고 튀는)의 제왕 샌드웜]
게임의 진행중에 자신의 병력이 사막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다면 적에 대한 급습에 대한 방어도 중요하지만.. 저런 돌발적인 상황에 대한 대처도 필요합니다. 아무리 유리하게 전황을 끌고 나가도 샌드웜 등장에 식은 땀 흘릴 수도 있으나 고화력 유닛으로 저 정도 샌드웜은 무리 없이 떡실신이 가능합니다만..

[큰 형님 왔다!!]
듄 세계에서 샤이후르드급으로 불리는 거대 샌드웜입니다. 듄2 시절 저런 녀석에게 하베스터(자원 채취 차량)를 잃어 본 자라면 치가 떨리는 녀석입니다.(엠페러도 상황은 마찬가지 입니다.OTL) 등장 조건은 앞의 작은 샌드웜과 동일하게 랜덤하지만 고급 기갑 유닛 운용시 가장 주의해야 할 녀석 이기도 합니다. 사전에 예방도 못할 뿐더러, 그대로 샌드웜의 한 끼 식사가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게임 진행에 조금 장애 요소라 한다면 지형입니다. 전체적으로 듄은 사막 행성이라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장소는 제한 되어 있어서 암반 지대라는 제약적 조건 하에서 스타크래프트 못지 않은 심시티 전략(?)이 필요합니다. 멀티플레이시 맵의 선택에 따라 각 가문의 고향 행성에서 치뤄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에는 스파이스(자원)를 채취하진 않고 일정시간마다 자금을 지원받아서 진행합니다.



[각 가문별 건물들 및 하위가문 건물들..위에서 부터 아트레이드, 하코넨, 오르도스 ]
P.S : 다 나오진 않았습니다''
P.S : 다 나오진 않았습니다''
각 가문별로 각각 성향이 독특해 거기에 맞는 플레이를 펼치기엔 초기에 주어는 면적은 플레이어에겐 그저 좁기 때문에 엠페러에서는 확장의 중요성이 스타크래프트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형의 제약조건이 많이 따르기 때문에 빠른 판단과 전략을 요구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P.S:캡쳐 프로그램이 순간적으로 해서 그런지 몰라도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왔네요;;)
무엇보다도 스타크래프트와 완전히 차별화 되는 부분은 스타와 같이 굳이 건물에 단축키를 지정해가며 유닛 컨트롤과 생산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오른쪽 유저 인터페이스 창에서 유닛 컨트롤과 동시에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과거 웨스트우드 게임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이랄까요? 또한 건물도 인터페이스에서 생산한 뒤 적절한 위치만 잡아주면 바로 건설하는 방식입니다.이미 익숙해진 유저는 모르겠지만 스타에 익숙해진 유저에게는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게임이 전체적으로 스피디해서 그렇게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으실 듯 합니다.
자원 채취 방식 또한 스타크래프트에서 일꾼 여럿 만들어서 채취한다기 보다는 정제소를 적절하게 건설하여 전황을 어떻게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가 중요합니다.(물론 많으면 좋습니다:D)

[스파이스 채취에 여념이 없는 하베스터와 든든한 발인 수송선 캐리욜]
스파이스를 채취함에 있어서 그냥 채취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전쟁을 한다고 하기엔 평화롭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샌드웜과 같으 돌발 적인 상황과 적에게 항상 노출 되어 있는 사막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요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C를 해본 분이라면 누구라도 다 알고 계실 전력입니다. 전통적인 C&C시리즈가 그러하듯이 엠페러도 C&C의 시스템을 그대로 따른 다기 보다는 사실 듄2에서 이미 C&C 시스템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겠군요 :D
어떻게 되었건 전력 유지 또한 중요한 요소로써 감시 초소를 통한 레이더를 통해 전황을 판단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조건입니다.
이 밖에도 C&C 시리즈에 존재하는 요소 중 하나인 엔지니어를 통한 적의 기술 획득도 가능합니다.

[엔지니어를 통한 자기 유닛이 아닌 유닛의 운용이 가능합니다.]
상대의 구조물 점령을 통한 적의 유닛 운용은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적에게 엄청난 타격입니다. 실제 멀티플레이에서는 잘 쓰이는 이리 없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굴욕이라고 볼 수 밖에 없네요 ''a 이 밖에도 인터페이스 상에서 건물의 수리 라던가 건물의 매각, 업그레이드 등은 스타크래프트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참신한 요소로써 받아들여질만한 부분도 많이 있지만 이미 익숙한 것에 길들여진 유저들에겐 엠페러는 그다지 끌리지 않았나 봅니다. ;ㅅ; 그리고 엠페러의 잔재미 중에 하나는 바로 영화와 같은 영상이 있는데 이는 cg 무비가 아닌 실제 배우들을 통해서 플레이어가 게임에 한 껏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물론 역대 C&C 중에는 레니게이드(1인칭 슈팅)와 제너럴을 제외하곤 실사 영상이 쓰였지만요 ^^

[처절하게 굽신대느냐~]

[아니면 땅 잘 따먹어서(?) 황제가 되느냐는 결국 플레이어 몫입니다.'']
그 밖에도 각 가문별 독특한 유닛이라던가 지형의 활용한 전략등 여타 전략시뮬레이션 못지 않는 많은 재미가 있지만..
팬의 입장에서 웨스트우드 전략시뮬레이션의 공통된 특징이라면..
최적화가 항상 아쉽다는 것입니다.
엠페러도 년도로 따지면 4년이 훨씬 넘은 타이틀(지포스3가 최고이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쓰고 있는 노트북이 코어 듀어2.0에 램 1기가 지포스 7300GO라는 나름 고급 사양(?)
임에도 유닛이 수가 많이 늘어나면 버벅대고, 옵션을 최하로 낮추고도 멀티플레이 진행시에는 렉이 빈번하여..
당시에 나왔을 때에도 둠3 못지 않은 쇼크 였지만 최적화가 불안정해 정말 제대로 돌릴만한 컴퓨터는 슈퍼 컴퓨터 밖에 없다는 착각마저 일으킬 정도 입니다.;;

[전략 시뮬레이션의 공통된 특징 : 물량 앞에 장사 없다!]
사실 이 작품은 웨스트우드 거의 말기를 보여준 작품이기에 팬으로써 많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작품임에도 최적화와 고사양이라는 그늘아래 빛 한 번 제대로 못보고 가려졌지만 저에게 있어서 아머드코어 못지 않은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게 해 준 타이틀이라 더 의미가 깊습니다. 뭐 지금도 원하시는 분은 엠페러 멀티플레이가 약간의 작업만 거치면 가능합니다.^^
추가로..
엠페러 멀티플레이에 관심 있으신 분은
http://blog.naver.com/rainofstar
고요님의 엠페러 블로그입니다:D 외국에 거주하시는 한국 분이신데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들러주세요^^




덧글
서아빠 2009/01/06 03:40 # 답글
아직도 하는분이 있다는건 그만큼 명작 이라는 말씀~왕관이 매우 인상적 이군요
홈월드 2009/01/06 12:36 #
저도 최근에 하마치 멀티플레이를 해봤는데 의외로 아직도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Lucifer† 2009/01/06 10:02 # 답글
듄시리즈를 좋아해서 해볼려고 했으나 당시 사양의 압박때문에 못했었죠...그런데... 듄2000은 정말... 후...;;
/ 샌드윔은 생각만하면...-_-;;
홈월드 2009/01/06 12:35 #
듄2를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샌드웜이 뜨면 심장이 덜컥 내려 앉을 정도였죠 ㅎㄷㄷ
시간의저편 2009/01/06 23:29 # 답글
중딩때 친구랑 재밌게 하던게임이네요하코넨가문이였나? (빨간색가문)
거기서 디베이스테이터 양산해서 공격하는게 멋있었어요
물론 유닛ai는 극악이더군요 ㅠㅠ
홈월드 2009/01/07 12:56 #
하코넨 맞습니다. 유닛 ai가 조금 병맛이죠..;;
토나이투 2009/01/07 10:00 # 답글
마지막은 더러운 오니솝터들...으으원작에서는 오르도스 가문은 없지요 흠
길드 순간이동 전차인가...사기입니다
전프레멘과 섞어서 샌드웜+뒷치기좀 하고 놀았죠
홈월드 2009/01/07 12:55 #
마지막은 하코넨 가의 건쉽입니다. 오니솝터랑 비슷하다고 느껴지죠 ㅎㅎ길드의 니압탱크는 사기 맞습니다. 1.09에서는 극악의 사기성을 자랑합니다.
프레멘 샌드웜 뒤치기 재미있죠 ㅎㅎ
토나이투 2009/01/07 23:52 # 답글
쩝...오니솝터가 아니라니라지만 원작의 소설에선 저런식의 비행기동을 보이는 모든 비행물체를 오니솝터라 칭합니다
라지만 오르도스의 하늘안의 눈인가...ㅅㅂ!
John 2009/01/08 21:54 # 답글
오니솝터는 데미지가 구려서 영... 차라리 건쉽이 낫죠. 탄약수가 적다는게 안습이지만...개인적으로는 오르도스를 골라서 레이져 탱크의 무빙샷과 프레멘 페다이킨으로 농락하고 사다우카 엘리트를 모아서 마무리하는짓을 자주 했습니다.
그나저나... 정품을 샀는데 CD 자체에 좀 에러가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게임 실행이 되지 않거나 설치에서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결국은 다운을 받아서 했던 불상사가 있었습죠.(뜯으니까 교환이 안된데요...)
lastgoyo 2009/01/09 03:39 # 삭제 답글
아트레이드에 오니셉터 무섭습니다... 참고로 개떄로 모이면 건셉보다더 무섭습니다...단지 그놈에 방어력이 약한게 흠이지만...건셉은 솔직히...사기급이고 ㅎㅎ
홈월드 2009/01/09 16:36 #
허헙~ 어떻게 오신겁니까 :D 방문 감솨 'ㅅ')b
2009/01/10 11:46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